189쪽 옮긴이 해제에 의하면, 윌리엄 모리스는 영국 사람으로 시인, 판타지 소설의 원조인 로맨스 작가, 화가, 디자이너, 예술평론가, 최초의 디자인 회사들 중 하나인 모리스 회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한자본가, 사회주의 선동가이자 조직가라 한다. 대학도서관에 최근에 배운 마블링에 관한 책이 있길래 빌리러 갔다가 역시 예술제본을 배우고 있다보니 집어들게된 >. 2007년 출판된 이 책 서문에 "지난해 한길사의 김언호 사장이 켐스콧 프레스의 전 작품 53종 66권을 일거에 입수한 쾌거를 이루고, 이어 '윌리엄 모리스, 책으로 펼치는 유토피아'전시를 연다는 소식이 들려왓다. 모리스가 만든 책은 이 땅의 애서가들에게 '환상의 책'으로만 여겨져왔다. 그 켐스콧 프레스의 책이, 그것도 전 작품이 지호지간의 헤이리 예..